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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e(종현, key) _ JILLE

 

 

 

 

 

 

서로 솔직하게 말하니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종현 : 전 낯을 가려서 첫 대면에서는 '차가운 사람'이라고들 해. 계속 함께 있으면 인상이 변하는 것 같아.
Key : 응 맞아. 별로 말을 안하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첫 대면에서는 '무섭다'라거나 반대로 어떤 사람은 '엄청 즐거울 것 같은 사람'이라고 여겨지거나... 설마 이렇게 사이 좋아질 줄은 생각 못했지.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2년이나 걸렸어.
종현 : 시간이 걸렸지(웃음) 지금 우리는 멤버 중에서도 특히 함께 있는 게 많지.
Key : 우리라고 잘 알아보니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이나 공통점이 많지. 양복을 좋아하고 음식 취향도 비슷하고 일본어에 흥미가 있는 것도 비슷하고.
종현 : 좋아하는 옷가게는 다르니까 쇼핑을 하러 가면 키가 좋아하는 가게와 내가 좋아하는 가게를 왔다갔다 하게 되지만 말이야.
기범 : 쇼핑 가도 갖고 싶은게 겹치지 않고 말야. 멤버니까 필연적으로 휴일도 같고 항상 '어디 있어?'라고 갑자기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같은 남자니까 데이트라고 할까... 이런 관계를 뭐라고 하지?
종현 : 뭐라고 하지(웃음) 하지만 키랑 있는 건 되게 편해. 취향도 서로 잘 알고. 예를 들면 혼자 옷가게에 가서 '이거 키에게 어울릴 것 같다'라고 생각하면 가게 점원이 '그거 키군이 갖고 싶어했어요'라고 말해. 키도 내 취향을 잘 알고 있으니까 생일에 옷을 선물 받아도 절대로 맘에 안드는 적이 없어. 그런 점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있지.
Key : 서로 솔직하니까. 이게 좋다라던가 어울린다 어울리지 않는다 솔직하게 서로 말하니까 이해할 수 있는 거려나.
 

제일인 것은 그 사람에게 맞는 것이 중요.

종현 : 키는 다른 사람과 같은 걸 입는 걸 좋아하지 않지.
Key : 응. 그러니까 항상 가게에서 점원한테 '이건 이 가게에 몇 벌 있어요?'라고 물어. 하나밖에 없는 게 좋아.
종현 : 난 몸에 핏트 되는 게 좋아. 키가 훤칠해보이고. 오늘 촬영에서 입은 것 같은 옷은 평소엔 별로 입지 않지만 올해 겨울은 이런 것도 사서 입어보고 싶어. 따뜻하고 좋네.
Key : 난 색이 좋았어. 입으면 되게 눈에 띄는 색이 좋아. 이런 따뜻한 색 계열도 좋지만 블루 같은 거 말야.
종현 : 오늘의 테마는 피코트였는데 피코트는 학생시절에 입고 안입어봤어. 키는?
Key : 난 갖고 있어. 피코트는 어디에 가서 어떤 것을 사도 대체로 심플해. 그러니까 안에 입는 걸 화려하게 하고 싶어져.
종현 : 여자아이가 피코트를 입어도 안에 입은 탑의 색을 노력했다면 귀여워.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 어두운 색이 많기 마련이니깐 빨강이나 오렌지라던가 화려한 색의 탑을 코트 안에 입거나 말야. 그거에 미니스커트를 맞춰 입으면 귀엽다고 생각해. 롱스커트는 피코트와는 밸런스가 나쁜 것 같아.
Key : 한국 여자가 자주 입는 보이프랜드룩도 귀여워. 피코트 안은 딱 핏트되는 듯한 여성스러운 코디네이트로 그 위에는 일부러 큰 피코트를 입는 거. 소매에 손을 통과시키지 않고 망토같이 어깨에 걸친 듯한 느낌. 남친 코트를 빌려온것 같은 분위기로. 가게 안에 들어와서 코트를 벗은 때에는 여성스러우니까 그 갭이 두근거려. 한국에서는 남자들도 상의에 소매를 통과시키지 않고 걸쳐서 입지. 나도 가끔씩 그렇지만 말야. 멋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테크닉은 코트 안쪽에 가방을 드는 거야. 여자애는 클러치백을 들면 한층 더 여성스럽고 멋지다고 생각해.
종현 : 멋있지. 하지만 제일인 건 그 사람에게 맞는지가 중요하지. 어떤 스타일을 해도말야. 남의 옷을 빌려온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듯이 입고 있으면 멋져보여.
Key : 나도 매일 코디에 컨셉을 정해서 하고있어. 오늘은 귀여운 느낌이라던가 락스타 느낌이라던가. 오늘의 사복 컨셉은 모노톤으로 양말만 컬러로 엑센트를 줬어. 양말이란 건 바지와 구두를 이어주는 아이템이니까 엄청 까다로워져. 나의 이런 점에 함꼐 어울려줄 여자가 좋아.
 

일본팬 여러분은 굉장히 개성적.

종현 : 올해도 슬슬 끝나가는데 내년에 도전해보고 싶은 건 있어?
Key : 음... 토크쇼라던가? 내 개성을 더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깐. 내가 출연해서 내 개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것에 나가고 싶어. 예를 들면 리얼리티방송이라던가.
종현 : 키의 개성은 보여줄 가치가 있지.
Key : 고마워. 지금 그 개성을 중요하게 지키고 있는 참이야. 언젠가 그걸 모두에게 보여주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종현이형은?
종현 : 난 음악적인 스킬을 늘려가고 싶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공부가 하고싶어. 악기를 배우거나 말야.
Key : 무슨 악기가 하고 싶어?
종현 : 타악기. 피아노도 해보고 싶고 기타나 베이스도 경험도 있지만 퍼커션이라던가 타악기의 경험이 아직 없으니깐.
Key : 드럼같은 것도 어울릴 것 같아.
종현 : 좋지. 한번 배워보고 싶다. 그래서 일본팬들께 그 성과를 보여주고 싶어.
Key : 그러게.
종현 : 일본팬 여러분은 우리가 스테이지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면 일어나서 조용히 지켜보는 듯이 열심히 봐주지. 그런 점이 귀여운 것 같아.
Key : 응. 일본 팬 여러분들은 한국에서 만나도 바로 알아보겠어. 엄청 개성적이야. 패션에서도 메이크에서도 자신의 좋은 점을 살려서 그걸 보여주는 팬이 좋아. 그런 점이 귀여워. 2013년도 변치않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샤이니 1문1답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건?

온유 : 시계를 본다
종현 : 핸드폰 확인
Key : 물 한잔, 음악, 샤워
 
 
 
선출처  _샤이니 갤러리   후출저  _샤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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